20명의 훔메 마이스터 3기 수여식 이모저모

 수료식을 맞이한 ​영광의 얼굴들

수료에 앞서 수료생들이 직접 만든 화인브랏부어스트를 심사하고 있는 중

제품의 내용을 평가해서 으뜸상과 버금상 수상자를 선정함

-그러므로 수료식에는 누구나 제품을 만들어 심사에 임해야 함- 

홈파티란 이런것? 

 점심으로 준비한 독일 가정식 홈파티 식사중

  축하공연~~♬♬

​동해시에서 참석하신 교육생의 우리들을 위한 노래-

선곡 또한 좋았다.

전인권의 "걱정말아요 그대"♬

 김광석의 "일어나"♬

그리고 let it be♬

참으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

 20명의 사연이 모두 다르고 다른이들의 귀감이 되었다.

수료생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일산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고 계신 선생님~

학생들에게 미래의 직업으로

이만한 기술이 없다라는 생각에서 손수 과정을 이수하시고

학생들에게 전수하고자 하심

-구로구에서 오신 정육점을 하시는 분-새로운 컨셉의 정육점이

아니면 살아남을 수 없다는 절실한 마음에서 배워 적용하고 계심

-홍성에서 오신 분 또한 정육점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오신분-

배운 육가공기술로 점포 리모델링후 햄, 소시지 접목-수익을 변화시킴

-신당동 중앙시장에서 정육식당 하시는 분 역시 경쟁력 향상-

아주 성실하게 교육에 임하시고 점포가 새롭게 변신하여 매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

-공항 근무하고 계신 직장인으로 배운 기술로 향후 퇴직 이후 준비중이심

-광명에서 교육에 참석하신 분으로

남편이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고 매출규모도 지금은 제법 된다고는 보나

현재의 운영방식으로는 정육점 미래는 뻔한것을 예견하고 배운 주부님

-괴산에서 학원 원장하시면서 학생수는 줄어드는 상황에서

새로운 직업 제2의 직업을 찾던중

즉석육가공이라는 수공업 기술이 미래에

가장 좋은 직업으로 될 것을 예견하고 배우신 수학학원 원장님

-강원 동해시에서 성실하게 교육에 임하신 학원 원장님-역시 학원의 미래는

학생수와 밀접하므로 제2의 직업으로

즉석육가공기술을 선택-지금은 동해시에 제법 소문난 레스토랑 운영중

-홍천에서 새로운 컨셉의 정육점을 준비중이신 교육생

-일산 탄현에서 규모있는 정육점을 운영중이나

경쟁력 향상 차원에서 배워 업황을 늘려가시는 분

-운정에서 새로운 컨셉의 정육점 개업을 준비중이신 분

-별내에서 브런치 카페 준비중이신 교육생

-하남 미사리에서 새로운 컨셉의 점포 준비중이신 분

-독일 유학준비중이신 교육생

​

-퇴직후 감리업무를 하고 계시나 경쟁력있는

자영업을 준비하시는 베이비부머 시대의 교육생

-핫도그 프랜차이즈를 하고 있었으나 결국 내 기술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교육받으신 교육생 등등 많은 사연으로 시작하고

결실을 맺고 수료하였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앞날에 늘 행운만 함께 하시길...

한분의 몇분의 소감만 소개해 보겠습니다.

신광철 수료생의 소감

​

우선 교장 선생님 이하 훔메 직원 여러분과

 교육생 동문들께 감사합니다.

식육가공업계에 투신하기로 마음을 먹고 직장을 그만 둔 뒤에

지난 6개월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새로운 분들을 만나면서 즐거웠고

 흥미로운 일들이 많았고 함께 실습을 하면서 나눈 이야기들을 통해 큰 의지가 되었습니다.

매주 강의를 듣고 재료를 계량하고 칼을 쥐는 법부터 시작해서

작업용 기계를 사용하고 세척하고 작업장 청소를 하는

그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했고 그 결실을 맺게 되니 기쁩니다.

또한 꾸준히 이 길을 걸어온 분들께 존경하는 마음을 품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제까지 몸을 담아왔던 출판업계에서 자기 기반을 다진 전 직장 선배들과

새로운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마음의 근육을 키우겠다고 했는데,

​더군다나 30대 중반에 독일행을 택한 저로서는 외국인으로서

모든 것이 다른 그곳에서 다시 사회초년생의 마음으로

하나에서 열까지 쌓기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만으로도 그 근육이 단단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이제 삶의 새로운 목표로서 육가공 마이스터가 되기 위해 독일로 향하면서

새로이 짝사랑을 시작하는 기분이 듭니다.

 대학교 1학년 때는 실패했는데, 이번에는 실패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께서도 성공하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2018년 5월 26일 토요일

제3기 수료생 신광철. ------------------------------

김지선 수료생 소감

​

2017년11월25일 설레는 마음으로 훔메 사무실에 들어 섰던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개월이란 시간이 흘렀습니다.

차수가 진행 될수록 저의 꿈은 더욱 커졌습니다.

개인적으로 교육기간이 6개월인 것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현재 직장을 다니고 있어 토요일에만 교육을 받지만 전혀 힘들지 않았습니다.

졸음을 참아가며 한시간 반을 달려 도착하면 신기하게도

수업시간엔 언제 피곤했냐는듯이 정신이 번쩍들기도 했지요.

그리고 제품을 만들고 맛이 좋다는 사람들의 반응은 저를 더욱 힘나게 했습니다.

교육을 받으면 받을수록 왜 이제서야 알았을까 좀더 일찍알았으면 좋았을 것을

약간의 후회도 있었지만 지금이라도 알게 된것에 감사하며

하루라도 빨리 저만의 매장을 갖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랫동안 공부하신 정보들을 저희 교육생들에게

아낌없이 가르쳐주신 임성천선생님을 비롯한

훔메 가족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더욱 열심히하여 번듯한 매장 꼭 열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8.5.26

김지선

​

배재승 수료생 소감

입교한지 8개월이 흘러 벌써 수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 정말 빠르게 지나간듯 합니다.

매주마다 새로운 레시피를 배우며, 배우는 제품마다

어떻게 점포를 꾸릴까하는 달콤한 상상을 학원다니는 기간동안 했었습니다.

​이젠 그 상상을 실천해야하는 때가와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처음에 장기적으로 자영업이 낫겠다 판단하여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장사를 배워보고싶어 안전하게 첫가게를 프렌차이즈 핫도그집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렌차이즈는 생각보다 장벽이 많았습니다.

​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과 맛에 필수적인 물류값이 비싸다는 점 등등.

​결국은 스스로 뭔가를 할수있는 기술이 있어야한다 생각하여

학원에 입교하게 되었고 지금은 수료의 순간이 왔습니다.

이제 각자 선택한 길을 가게 되실텐데 같이 수료하는 동기분들 뿐만아니라

학원선생님들, 먼저 수료하신 선배님들, 뒤따라 수료하실 분들까지

 다들 서로 도움을 줄수있는 시너지를 내고 승승장구 하셨으면 좋겟습니다.

학원을 수료한 이시점, 제 인생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하는것 같습니다.

 훔메 마이스터 슐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