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서 매장을 개설한 훔메마이스터슐레 수료생인

김경욱 대표의 매장 "올바른 델리"가

'양평 시민의 소리'에 소개되었다.

​

김경욱 대표는 훔메마이스트슐레에서 6개월의 정규과정을 이수하고

오랫동안 준비한 다음

매장을 개설하여 손님들로부터 즉석육가공 전문가로서

호평을 받고 있다.

​

​

바비큐 파티의 계절이 왔다. 불판의 주인공은 고기지만, 명품 조연은

누가 뭐래도 소시지다. 다양한 수제 소시지를 맛보고 싶다면 이번 파티는

‘올바른 델리’에서 준비해보는 게 어떨까.

​

올바른 델리는 수제 소시지 전문점이다.

 지난달 27일 양평역 2번 출구 옆 골목에 간판을 걸고 장사를 시작했다.

​

이곳의 김경욱(42) 대표는 요식업계에 10년 동안 몸담은 베테랑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독일 식육 마이스터 학교 ‘훔메 마이스터슐레’ 과정을 수료해

발골, 정형은 물론 소시지 제조의 모든 과정을 직접 하고 있다.

​

주메뉴는 주방에서 직접 뽑아내는 독일식 소시지 일명 ‘부어스트’다.

제주도산 돼지고기 뒷다릿살을 갈아 독일산 천연 향신료를 넣은 후

 다듬은 돈육을 투명한 돈장에 충진해 만든다.

식용 비닐과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게 이 집의 자부심이다.

​

​

주방에서 매일 신선한 소시지를 뽑는다.

​

​

소시지 종류는 15가지에 달한다. 소, 돼지만 사용한 정통 소시지부터

 버섯, 파프리카, 부추, 치즈 등이 가미된 것까지 선택지가 다양하다.

돈장에 넣는 내용물에 따라 메뉴의 이름이 바뀌며,

한국인 입맛에 맞게 염도와 향신료를 줄여 대중적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독일식 소시지 부어스트

​

​

이외에도 간 돼지고기에 뒷다리 정육이 혼합된 콜컷 소시지 베어슁켄,

돈 떡갈비, 돼지 목등심을 염지해 저온 오븐에서 구워낸

로스트포크, 독일식 족발 학센 등이 인기메뉴다.

​

콜컷 소시지가 들어간 햄버터 샌드위치와 소시지가 들어간 핫도그,

각종 음료도 판매해 부담 없는 브런치로도 적합하다.

​

김 대표는 “코로나로 외식하는 것이 두렵고 힘든 시기”라며

 “수제 소시지로 집에서 안심하시고 건강한 식사 하며 함께

극복해 나가자”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