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육학교 세미나 종료와 수료증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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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2-28 12:09 조회453회 댓글0건

모두 네가지 테마

(뮨쉬너바이스부어스트, 드라이에이징, 슈바이네 학센, 오븐요리)

​를 가지고 10월 5일 세미나가 진행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세미나를 종료하고 곧이어서 수료증 수여식이 거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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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증은 아욱스부룩 훌라이셔슐레 교감 마이스터가 직접 수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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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점심식사 메뉴는 "그릴 학센" 입니다.

뼈를 발라내도 400g은 족히 넘을 것 같은 양에 

모두 입이 떡 벌어지는데 

​

사실 35년전 독일 육가공회사에서 견습생활을 할 때는 

거뜬히 해치웠던 기억이 나 세월의 무상함을 느꼈답니다.

결국은 1/3 정도는 남겨야만 했습니다. 

오후에는 자유시간이 주어져서 마음맞는

 사람들끼리 시내구경을 나가게 되었습니다. 

저녁 6시까지 시청광장에 모여 "라트하우스켈러"(시청지하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게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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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fefferrinder Steak"(페퍼린더 스테이크: 갈은 후추를 뿌린 소고기 등심스테이크)와

"Karlbs Schnitzel"(칼브스 슈니첼: 송아지 튀김요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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곁들인 맥주는 바이젠 비어(밀맥주)와 둔켈 비어(흑맥주) 였습니다.

학습코스를 모두 마친 날 저녁 식사를 끝낸 일행은

 모두 걸어서 학교 기숙사로 돌아왔습니다. 

평소에 드라이 에이징 비프나 독일 소시지에 

관심이 있으셨던 분들에게는 

매우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다음주 부터는 뉴른베르그와 하이델베르그의 메쯔거라이를

 견학하는 코스로서 독일식 정육점의 구석 구석을

​

 주인장 마이스터의 안내로 둘러볼 계획입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정육점에서 다양한 육제품을 

즉석가공하여 판매할 수 있는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신설되어 태동기를 거치고 있습니다만 

​

그 오리지널 운영 시스템을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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