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직업학교-하이네 식육전문학교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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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9-12-28 13:48 조회387회 댓글0건

10월 10일 수요일 

프랑크푸르트-라인/마인주 수공업회의소가 운영하는 

직업교육 및 기술센타 그리고 

하이네 식육전문학교 방문

오늘 견학하려는 곳은 원래 프랑크푸르트/마인 시내에 있었던

"프랑크푸르터식육전문학교- 하이네"

그 곳에서 30년전 마이스터 임성천이 자격을

취득하였던 학교였습니다.

그 식육전문학교가 2개월전 새롭게 건립된 직업교육센타에

입주하게 되어 저희들의 견학이 받아들여졌던 것입니다.

새롭게 단장한 마이스터슐레의 모습을 둘러보기로 하였습니다.

하이네 식육전문학교에서 행정을 총괄하는

 선생님이 일행을 맞아주시며 

간략하게 교육센타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아직도 건물외곽의 조경공사가 끝나지 않은 상태입니다만 

저 건너편에 보이는 곳이 약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건물이라는군요.

교육센타 내에 배치된 건물들을 소개하고, 

본 중앙동 지하에 메쯔거라이와 

하이네식육전문학교가 위치해 있었습니다.

우선 1층의 식당 내에 우리 일행을 위한 

시식준비가 되어있었습니다.

바로 전날 메쯔거마이스터 시험이 치뤄져 이때 만들어진 

바이스부어스트 (돼지고기로 만든 화이트소시지)를

 맛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욱스부룩식육학교 세미나에서는 
송아지고기가 주원료로 쓰였는데 반해 돼지고기로만 
만들어진 바이스부어스트라 맛을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지요. 

여러분들은 어떠했나요?

케이싱을 벗겨내고 달달한 홀그레인 머스타드에

 찍어먹는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지하로 내려오니 첫장면이 조그마한 판매대가 꾸며져 있는데

 이곳에서 메쯔거판매사 훈련과 

자격시험이 치뤄진다고 합니다.

파티서비스나 캐터링 관련 주문받는 

롤 플레잉을 통해 실기시험을 치루게 된답니다.

아울러 수함생들이 직접 제작한 홍보물을 

모니터에 띄우는 것도 시험과목에 포함된다는군요.

위생가운을 걸치고 입실한 곳은 바로 실습교육장입니다. 
슐레의 마이스터린이 안내를 해주시는군요.

입구에서부터 왼쪽편에 텐더라이저(연육기), 

햄슬라이서, 라벨프린터 등 판매장에서 

사용하는 작은 크기의 설비들이 있습니다.

입구 오른쪽편에는 쿠킹캐틀과 고압살균기 

그리고 스모크하우스가 있습니다.

왼쪽편에 이어서 진공포장기와 볼카타

스키너와 밴드소우(전기톱)

유압식 스타파(충전기)

미트쵸퍼

스모킹 시설이 부착된 컨벡션 오븐으로서

 최근 도시형 메쯔거라이나 규모가

 큰 레스토랑에서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모델이라 합니다.

나이프 샤프너(칼연마기)입니다.

스모크 제네레이터에서 오븐챔버 내부로 

연기를 보내주는 시스템입니다.

스테이크 등의 표면굽기용 살라만다

마이스터린(여자마이스터를 부르는 명칭)이 

설명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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