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먹던 햄·소시지가 아니다 익숙한 정육점 모습도 잊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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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eeee 작성일24-04-03 19:42 조회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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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외부 활동이 제한되면서 축산물 소비 패턴에 변화가 생겼다. 삼겹살(돼지고기), 채끝·안심(쇠고기) 등 구이용 부위 위주의 소비 패턴이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소비로 더욱 확대되는 경향도 보였지만 축산물 유통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외식 소비가 줄면서 축산물의 전반적인 소비 감소가 불가피해졌다. 특히 돼지 등심과 다리살처럼 대형 급식과 식당 의존도가 높은 비선호부위는 코로나19 여파로 정상 공급되지 않으면서 재고 적체가 더욱 심각해졌다.
이에 축산업계에서는 재고 적체 문제를 해소하고 축산물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식육 가공 전문가를 양성하는 홈메마이스터슐레와 다채로운 식육 즉석 가공품을 선보이는 프리미엄 정육점, 숙성길이 바로 그곳이다. 또 한우가격의 고공행진 속에서도 소비 및 가격 부진으로 외면 받고 있는 한우의 비선호부위를 새롭게 상품화하려는 움직임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축산업계 현장에서 축산물 비선호부위를 다채롭게 소비하기 위해 시도하는 다양한 사례를 취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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